안녕하세요. 차가운순대입니다.
엄밀하게는 이탈리아 남부는 아니지만, 로마 남쪽에 있어서 통상적으로 투어회사들이 남부투어라는 이름으로 많이 가는 곳이 아말피 해안도로입니다. 이탈리아의 뜨거운 햇볕을 받으며 시원한 바다를 보여주는 곳인데요. 로마에서 거리가 꽤 되지만, 대부분 버스 일일투어로 다녀오는 곳이기도 하며, 아주 간간히 숙박을 하는 분도 더러 있을만큼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꽤나 친숙한 곳입니다.
이탈리아 남부는 치안이 안 좋다고 소문이 나서, 대부분 버스 투어로 온다고 했는데, 그럴 경우 멀리서 소렌토를 한번 바라보고, 포지타노에 들려 자유시간을 갖는 식으로 합니다. 소렌토, 카프리, 포지타노, 아말피, 살레르노 중에 가장 예쁜 곳은 포지타노 Positano 인 것 같아서 버스 일일투어로 다녀오셔도 충분히 만족스럽긴 할거에요.
95%의 여행객이 일일버스투어로 오다보니 투어사별로 코스 확인 / 가격 /포함 불포함 사항만 확인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ㅎ 다시 이탈리아여행을 할 수 있을때는 없어진 투어사도 많을것 같고, 가격도 변할 것 같아서 과거에 이랬다는 정도만 확인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 이탈리아 남부투어 투어사별 비교
■ 투어말고 자유여행으로 이탈리아 남부가기
아말피 해안을 마음껏 달려보고 싶다면, 당연히 차를 렌트해서 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나폴리까지 가서 사철을 타고 소렌토를 가던지, 살레르노까지 기차를 타고간 뒤에 버스나 배를 타고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보통은 나폴리에서 사철을 타고 소렌토 가는 방법을 많이 이용합니다. 문제는 사철이 치안에 안 좋다는 말이 많아서 쫌 겁이난다는 점이겠죠? 저는 다행히 잘 다녀왔는데, 왜 그런 말이 나오는지는 조금 알겠더라구요.
소렌토에 중심을 잡고 움직이면 여러모로 좋긴한데, 소렌토보다 포지타노, 카프리, 아말피가 더 매력적이다보니 항상 고민하게 됩니다. 소렌토에 자리 잡고 있으면 카프리, 포지타노, 아말피에 이동하기 모두 좋긴 하지만, 마을 자체에서 내뿜는 매력은 포지타노, 카프리, 아말피가 더 크기 때문인것 같아요. 조금 무리를 하더라도 포지타노나 카프리 정도에 숙박 해보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각 도시별 링크를 걸어두니 한번 보면서 고민해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 포지타노 Positano
▶ 카프리 Capri
▶ 아말피 Amalfi
▶ 소렌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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